양평경찰서(서장 이은애)는 지난 29일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및 핸드워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양평군에는 외국인 1,300여명, 다문화가정 579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방역물품 지원과 더불어 중국 · 베트남어 등 9개국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예방수칙, 범죄예방 리플릿을 함께 제공하여 코로나 · 범죄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양평서에서는 지난 8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민주평통 양평지역협의회와 함께 김장김치 400kg, 홍삼 1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이은애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안전한 치안 확보 및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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