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귀한 희생, 그날의 기억들을 사진에 담다...
양평군 무공수훈자회에서는 지난 28일 양평전철역 광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6.25전쟁 뿐이 아닌 독립운동과 천안함 사건 등을 포함해 33판을 전시해 전철역 이용객과 군민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또한, 무공수훈자회 뿐만이 아닌 관내 8개 보훈단체장도 참석해 방문하신 분들에게 보훈의 의미가 보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진에 대해 설명해주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사진 하나하나에 새겨진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분들의 희생이 잊혀지지 않도록 양평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금년도부터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2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마스크 전달,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등 국가유공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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