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조원희)는 건조한 기후와 영농기를 앞두고 들불화재와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들불 화재를 저감하고자 각 마을에 화재주의에 대한 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이장과 의용소방대원을 통하여 ▲119신고요령 ▲산불발생 시 행동요령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금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의 내용을 방송하여 봄철 화재위험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게 할 것이다.
안내방송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더불어 양평소방서에서는 산불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함 캠페인과 교육·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원희 양평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소각과 밭두렁 태우기는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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