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 문화예술거리에 ‘와’(瓦,WA) 개관
강하 문화예술거리에 ‘와’(瓦,WA) 개관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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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까지, 강운구ㆍ권태균ㆍ허용무씨 초대展

500여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240평 국내 최대규모

 

 

【강하】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전문 갤러리가 지난 10월 6일 강하면 문화예술의 거리에 문을 열었다.

 

  강하면 전수리 468번지 일원에 개관한 사진갤러리 ‘와’(瓦, WA)는 500평 부지(건축연면적 240평)에 3층 규모로 외벽은 기와로 쌓았다.

 

  2,3층에 각각 60평 규모의 전시장이 마련돼 있으며, 주변에는 워크숍실, 세미나실, 커피숍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와’갤러리(관장 김경회)는 다큐멘터리 사진 중심의 갤러리로서 전체 전시 가운데 60%이상이 다큐멘터리 사진전이며 모든 전시는 100% 초대전으로 기획돼 있다.

 

  남한강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들어선 전통 한옥구조 갤러리 자체가 ‘신선한 충격’을 느끼게 할 정도로 빼어나 감탄사 ‘와~’와 ‘기와 瓦’를 합성해 이름을 ‘와’(瓦, WA)로 지었다는 것이 갤러리 측의 설명이다.

 

   ‘와’ 개관전(10.6~11.27)의 전시작 「짧은 연대기」는 한국 농ㆍ어촌의 70, 80, 90년대에 관한 기록, 해석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진전이다. 특히 이번 개관 전시회에서 무엇보다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 현대사회의 탐구이다.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사진가 가운데 그 중심축에 있는 강운구, 권태균, 허용무 씨를 초대한 것도 바로 갤러리의 성격과 방향성에 가늠해 볼 수 있는 한 단면이다. 

 

   갤러리 ‘와’ 이기명 디렉터 및 남정아, 김정훈 큐레이터는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품격 다큐멘터리 사진 전시를 통해 전시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것은 물론, 사진작가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국내 사진의 세계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 문의  031) 77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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