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발달 장애인들의 평생 교육 지원을 위한 스마트대학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지난 2일 진행한 개강식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장애인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스마트대학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취미 여가 활동, 건강증진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연중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 축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배우거나 체험할 곳이 부족한 실정에서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도내에서 복지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운전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 1월 출범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일부 활동의 제약이 있었지만 꾸준한 활동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었고 올해는 스마트 대학 개강을 기점으로 양평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하고 개별화된 프로그램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 문화 예술 지원사업을 통하여 장애인 연극단을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 인권교육 및 부모교육, 장애인 역량강화사업, 휴식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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