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힐링 텃밭 경작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 나눔 문화 확산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희)는 지난 25일 단월면 부안리 소재에 있는 300㎡ 규모의 단월면의 명물 ‘힐링하우스’에 사랑나눔 김장배추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하에 진행됐으며,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구슬땀을 흘렸다.
식재한 ‘사랑나눔’ 배추 모종은 오는 11월 초 수확해 김장을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단월면의 명물인 ‘힐링하우스’는 2013년을 시작으로 휴경지 돌밭을 일궈 매년 수확한 감자, 고구마 등을 어려운 이웃과 소위계층을 위해 함께 나누며 현재까지 8년간 사랑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해 주신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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