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4일 용문도서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용문농협으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농지원부, 교과부 증명, 국세증명, 지방세 증명 등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해소를 위해 관내 민원수요가 많은 곳에 총 25대의 무인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최근 민원바로센터에서는 무인발급기 이용현황을 분석해 이용율이 가장 저조한 용문도서관의 무인발급기를 민원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된 용문 농협으로 재배치해 용문면민의 이용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재배치로 용문면 청사 이전에 따라 용문농협과 청사와의 이동 동선이 늘어나 제증명 등 간편 민원행정 서비스에 불편을 겪고 있었던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민들에게 더 편리한 고객 감동의 감성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곳곳의 민원사항들에 더 귀 기울여, 군민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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