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최종 승인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최종 승인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7.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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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5년까지 하수시설용량 72,287㎥/일, 하수처리구역 93.179㎢ 확보 가능

  양평군은 지난 624일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대응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35년 계획인구를 약 174천명으로 설정해 양평군 인구 증가 추이를 현실적으로 반영, 발생하수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하수도보급률은 2035년까지 89.3%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존 승인(2015) 대비 17.612(23%) 증가한 93.179로 지속적인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공공하수처리시설용량을 2019년 대비 74% 증가한 72,287/일 규모의 증설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관로 1,821(869신설 증가)를 확충함으로써 양평군 하수도 신증설 사업 및 각종 개발계획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최종 승인으로 향후 하수도 시설 확충 및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국도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승인사항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도시에 걸맞는 하수도 기반시설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수질환경 기준 유지의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 2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양평군은 2019년 승인신청 후 한강유역환경청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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