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거리두기 동참하며 양평 물소리길 걸어요~
생활속 거리두기 동참하며 양평 물소리길 걸어요~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6.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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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강화된 생활속 거리두기로 실내활동이 어려워 지며 양평군 물소리길을 찾는 여행객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14년 개장한 양평 물소리길은 도보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19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전국 걷기 여행길 모니터링 결과 안전, 안내, 편의 부분 중상위권의 평가를 받았다.

  물소리길은 전철 중앙선의 양수역에서 첫 번째 코스가 시작돼 신원, 아신, 양평, 원덕, 용문역을 연결하는 6개 코스를 도보객의 접근이 용이하게 구성됐으며, 코스별 10km내외의 가벼운 숲길, 공원길, 마을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한나절이면 한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각 코스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인증대를 만날 수 있으며, 6코스(57km)를 모두 완주하면 완주인증서와 특별히 제작된 인증기념품이 제공된다.

  양평군에서는 늘어나는 물소리길 도보객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제초작업과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과 편의를 위한 리본교체작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제초작업에는 마을과 단체가 참여해 물소리길 자원봉사단 물길나래를 구성, 정화활동과 리본교체작업에 모든 군민이 함께 동참하며 아름다운 물소리길을 가꿔 나가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우리군의 청정이미지가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서울 등 수도권 방문객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 양평 물소리길을 검색하면 전 코스 상세경로 및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물소리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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