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 매실따기 체험행사로 이웃돕기에 구슬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9일 북한강변 산책로 매실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북한강변 산책로 전 구간에 걸쳐 식재된 매실나무는 봄이면 만발한 매화가, 여름이면 주렁주렁 탐스러운 매실이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이른 봄부터 매실 수확을 대비해 매실나무 보호 캠페인 등 주민 홍보를 꾸준히 해 왔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매실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한 덕분에 무탈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참가비를 받고 진행한 매실따기 체험의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순화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실이 여물도록 함께 지키고 보살펴 준 서종면민에게 감사하다”며, “해를 넘기며 발전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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