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지 입구에 비올라, 데모루 등 4천5백본 식재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7일 개군면 시가지 입구, 원형 교차로에서 불곡리 주변까지 꽃길을 조성했다.
꽃길 조성에는 개군면 새마을지도자회 40여 명이 참여해 개군농협 앞 원형 교차로, 불곡리 한우 조각상, 시가지 입구 등 약 1km 구간에 비올라 4천본, 데모루 5백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또다른 실천 방안으로, 주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개군면은 이번에 조성한 꽃길이 앞으로 면민과 내방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영농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구 면장은 “각종 체육시설과 다중집합장소 운영 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개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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