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새마을회가 새 봄을 맞아 각 마을에 산재돼 있는 농촌 폐비닐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에 나서며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양동면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0여 명은 지난 6일 농지와 농가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수거에 나서 30여 톤을 수거했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이번 폐비닐 수거작업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재활용은 물론 환경 산업체에 매각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 할 예정이다.
양동면은 대한민국 최대 부추생산지로 비닐하우스가 대량으로 조성돼 있어 매년 발생되는 폐비닐 처리에 골칫거리였는데 새마을회의 폐기물 재 자원화로 ‘청정양동’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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