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방역 활동 중 차량 화재 초기 진화로 인명피해 줄여 -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중 용문 남·여 의용소방대가 용문면 광탄리에서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15시 20분경 용문면 광탄리 부근에서 방역 활동 중 지나가는 1톤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한 남·여 의용소방대원 16명은 차량을 세워 운전자를 대피 시킨 후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 7개와 양동이로 물을 길어 화재를 초기에 진화시켰다.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용문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용문면 및 광탄천 일대를 방역 중 발생한 차량 화재로 평소에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조속한 화재 진압하고 소방대원들의 잔화정리 활동에도 톡톡히 역할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차량이 전소될 수 있는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분들의 의롭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소방 활동을 보조할 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 방역 봉사활동 등 예방 경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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