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3월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세미원을 임시휴관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한다.
양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세미원을 비롯해 두물머리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인파가 늘어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미원을 임시휴관키로 결정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세미원 시설은 물론 두물머리 공중화장실 등 탐방객들의 동선에 위치한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동참을 알리는 현수막도 설치하기로 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같은 밀폐된 공간보다는 상대적으로 야외관광지가 안전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마스크착용 및 개인소독 등 예방 행동수칙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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