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평생학습센터‧수영장‧공립도서관‧청소년공간 24일부터 긴급 잠정휴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수영장‧공립도서관‧청소년공간 24일부터 긴급 잠정휴관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20.0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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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감염 유입 차단 위한 군민 안전 위한 조치

  양평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평생교육과 관리 공공시설인 평생학습센터, 수영장, 공립도서관과 청소년공간 시설의 이용을 긴급하게 중단하고 24일부터 잠정 휴관하고 교육프로그램은 개강 연기 및 휴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및 도서문화 등 공공시설의 휴관은 하루에도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평생학습센터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74개 강좌는 오는 32일 개강하여 6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모든 강좌의 개강을 잠정 연기한다. 그리고 마을 곳곳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및 평생학습마을 등의 학습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연기하며, 외국어체험학습센터 강좌는 이미 개강하여 운영 중에 있으나 24일부터 잠정 휴강한다.

  대관시설인 군민회관과 물맑은 실내체육관,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 등은 대관 및 이용을 중단한다.

  특히, 평생학습센터 내 수영장은 하루에 600명 이상의 많은 군민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로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24일부터 오는 331일까지 신속하게 휴장을 결정했다.

  앞서 수영장은 4월 한 달간 휴장하고 시설의 보수 및 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휴장하면서 한 달 앞당겨 공사를 함으로써 이용하는 군민들을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도서관 및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공립도서관 6개소와 세미원작은도서관을 제외한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도 24일부터 잠정 휴관한다.

  도서관의 열람실과 자료실, 도서의 대출 및 반납, 상호대차 등 도서서비스를 중단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단상담 및 프로그램은 전면 중단하고 전화 상담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개별상담은 위생 조치를 철저히 하고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소통 공간인 별빛누리등 청소년쉼터 8개소도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관 등의 조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양해를 바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군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시설의 관리 및 운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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