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치러진 양평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박광진 후보가 당선됐다.
전체 유권자 776명 중 747명이 투표(96.2%)한 가운데 박광진 후보가 253표를 얻어 200표를 얻은 정규성 후보와 177표를 얻은 윤철수 후보를 따돌리고 임기 3년의 양평축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박광진 후보는 지난해 제2동시조합장 선거까지 3번의 도전에서 윤철수 전 조합장에 패해 낙선했지만 이번 보궐선거를 포함 4번째 도전 만에 입성에 성공했다.
박 후보는 축산분뇨·부숙도 완전 해결을 위한 1일 250톤 처리 용량의 공동자원화시설 및 공동에너지화 시설 유치와 육계사육조합원 가입제도 개선, 가금·사슴·양봉조합원 지원 확대, 사룟값 10% 인하, 자부담 없는 양질의 건강검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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