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단장 강금숙)에서는 지난 12일 제7회 자선음악회를 국수교회에서 개최했다.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은 매년 12월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7번째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나눔복지 실현 및 지역 예술·문화 공연을 위한 기회 제공, 지역복지사업 수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2019년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의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 김종훈, 비올리스트 김영아의 연주와 소프라노 손지현, 테너 황태경, 바리톤 오유석, 피아니스트 백미선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은 마을축제에서 행복으로 마무리되는 컨셉으로 클래식 공연과 다함께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공연자와 관객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공연을 보러온 주민들은 공연장 앞에 마련된 이웃돕기 모금함에 크고 작은 정성들을 보태주었으며, 국수교회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공연장소를 무료 대여해주고 있다.
자선음악회를 주관한 강금숙 단장은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선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지역사회 단체‧주민들이 후원해주시고 사랑을 나눠주셔 감사하다. 또한 7년째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로 자선음악회를 준비해주신 추진단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자선음악회에서 모금된 모금액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0년 지역의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저소득 청소년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