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에서는 지난 26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양동면 삼산리 소재 휴경지에서 ‘사랑의 김장 배추 모종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추진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막바지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올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될 배추 모종 700주와 무씨 등을 파종했으며, 이번에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1월경에 수확해 관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에 김장을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장영찬 추진단장은 “늦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무 식재 행사에 동참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안재동 양동면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배추 모종 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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