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31)과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양평읍 라온마당에서 시장 이용자 및 지역주민, 그리고 어린이집 3개소(60명) 등 1,000여명이 함께 하는 가운데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8일 양평장날에 개최한 이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함께 하는 금연&구강 슬로건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 건치아동선발대회 및 건강한 폐 선발대회, 금연볼링대회를 실시하여 구강과 금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으며, 바른 치아관리와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알고 담배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여 올바른 건강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올바른 칫솔질 체험, 금연&구강 퀴즈, CO측정 등 함께 체험하는 건강홍보 이벤트를 제공했다.
또한 양평 댄스팀(난타-K, 강상 토탈댄스팀) 및 (사)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뮤지컬 갈라쇼) 공연팀을 초빙하여 어린이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흥을 돋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가상 음주 체험 등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하여 고기섭 한국외식업중앙회 양평군지부장, 박수형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 사무국 및 3개소 어린이집(옥천·아이꿈터·용문)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다양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동참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복(五福)의 하나인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고 흡연은 구강질환 및 중증만성질환의 원인이 됨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