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경기 양평군 양동면 국립하늘숲추모원에서 KEB하나은행과 임직원 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에서 조성한 수목장림(산림에 조성하는 자연장지)에서 시민들과 나무를 식재해 수목장림 인식 제고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과 KEB하나은행이 올해로 세 번째 마련한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주목, 병꽃나무 등 200여 그루를 식재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슬로우드테라피(숲향기치유))이 진행됐다.
윤영균 원장은 “이날 행사는 국가 제1호 수목장림인 하늘숲추모원이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진행돼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수목장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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