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녀'의 양평서 시원한 야외 촬영
'떨녀'의 양평서 시원한 야외 촬영
  • 편집국
  • 승인 2005.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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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데뷔 가능성을 내비쳤던 떨녀 이보람 양이 화보촬영을 위해 멋진 경치의 교외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이번 촬영의 수익금은 좋은 일을 위해 쓰인다는데요. 초보 모델로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 이보람 양을 이동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양평의 한 계곡, 한 여성이 텀벙텀벙 물에 들어가 있는데요. 떨녀 이보람 양입니다.

[녹취:이보람, '떨녀' / 경희대 무용과 3학년]

 

"안녕하세요, 이보람입니다."

 

Q)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A) "지금 여기는 양평이고요. 제가 화보 촬영을 하러 오게 됐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름에 나오는 화보집이기 때문에 시원한 장면이라고 봐야 되나요?"

 

Q) 수익금 전액을 좋은 일에 쓴다던데?

A) "제 모교에 기부할 생각이고요, 좋은 일은 맞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 거기에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모바일 화보 촬영을 위해 잡지를 교과서 삼아 연습했다는 이보람 양.

과연 연습이 잘됐는지, 표정 연기를 한 번 살펴볼까요?

 

Q) 화보 촬영을 해 보니?

A) "원래 제가 사진을 잘 안 찍어요. 사진 찍는 것을 안 좋아해서요. 그리고 디카가 없어요. 그래서 자주 그런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다는 점."

 

A) "너무 좋아요. 저도 피서 왔다고 생각하면서 나왔거든요. 물에 안 들어가도 되는데 혼자 들어가서 수영하고 오고... 네, 피서 왔죠. 오늘 즐거운 하루였어요."

1박2일째 되는 밤샘촬영에 피곤할 텐데도 아무런 내색 없이 활짝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합니다.

 

Q) 지켜봐 주시는 분들에게

A)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연예계라도, 제가 하고 있는 공부라도 뭐든지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형편없는 실력으로, 얄팍한 지식으로 나오고 싶은 마음이나 그런 것은 없으니까 좋게 생각하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예계에 조심스런 발걸음을 내딛는 이보람 양. 친구나 가족들의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그녀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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