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국 최초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 설치
양평군, 전국 최초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 설치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8.12.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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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녀 출생율 높은 양평군, 다자녀 우대정책 전국 최고를 달리다~~

  양평군은 다자녀(셋째아 이상) 출생율이 16.67%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높고, 경기도 다자녀 출생율 9.76%, 전국 9.77%보다 월등히 높아 다자녀가구가 많은 시군 중의 하나이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다자녀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관공서, 다중복합시설 등 29개소에 다자녀가정 차량을 우선으로 주차할 수 있는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71면을 설치 하였다.

  설치된 관공서는 군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보건소, 12개 읍면이 되겠으며, 다중복합시설로는 양평농협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코바코연수원, 롯데마트, 곤충박물관, 몽양기념관, 황순원기념관, 종합운동장, 한화콘도 등이다.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은 양평군에서 만 18세 미만 셋째아 이상의 자녀가 있을 경우에 발급해 주며, 다자녀 우대카드를 소지한 운전자가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 주차할 수 있는 정책이다.

  또한, 군은 다자녀우대 가맹점(다자녀가정 할인 가맹점) 모집과 다자녀가정이 우대받을 수 있는 각종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양평군 인구정책단에서는 초저출산으로 인해 국가 및 지자체에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다자녀가정 우선 주차구역정책은 법적 제재나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다자녀가정이 조금이라도 우대받을 수 있는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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