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수'에서 '순수미인'으로..
섹시 가수 채연(27)이 순수 미인으로 변신한다.
채연은 26일 양평의 한 스튜디오에서 우유CF 촬영을 통해 순수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주가 채연을 자사의 우유모델로 선정한 데엔 그녀가 촬영한 모바일 화보집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고 전하며 "채연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순수함과 조화를 이룬 면이 이번 모델 발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광고를 마치고 바로 다음 날인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오는 31일 귀국한다. 미국으로 건너간 채연은 현지 한인들을 위한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
미국 공연에 이어 오는 8월1일에는 약 1주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로 떠난다. 싱가포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채연은 관련 사진 촬영과 휴식을 겸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발목 부상으로 고생한 채연은 아직도 몸이 온전한 상태가 아니다. 따라서 몇 주간 안정을 위하고 쉬어야 하는 상태. 하지만 미리 잡힌 방송 일정을 깰 수 없어서 여전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채연은 워낙 튼튼해 건강엔 그렇게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 또 휴식을 위해 어떤 방송은 나가고 어떤 방송은 출연하지 않는다면 형평성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많은 프로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그녀의 새로운 앨범 제작은 늦가을이나 겨울쯤 진행될 것으로 소속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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