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 훈련’을 통해 안전을 지켜요 -
양평중학교(교장 김덕수)는 12일 오후 2시 교직원 및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몇 년간 연이어 발생한 경주・포항지역 지진으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지진발생 시 상황별 대처 요령을 몸소 익혀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국적인 지진상황을 가정하여 지진훈련 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대피하는 지진대피 훈련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 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지진훈련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책상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 3분후 지진훈련경보가 끝나면 담당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하여 바깥으로 빠져나와 운동장으로 대피하면 된다.
° 대피 후 대피 장소에서 학생행동요령 교육이 실시되고 훈련해제경보를 끝으로 정상 일과로 복귀한다.
김덕수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우리 모두가 오늘 당장에라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무엇보다도 안전 및 안전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