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이근형)이 지난 6일 평생교육프로그램 ‘사진반에 ‘디뮤지엄’ 사진전시회 관람 및 남산타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사진반’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에서 2018년부터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협회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강사들을 기관으로 배치하고 15명의 수강생을 접수받아 운영되고 있다.
사진반 어르신 15명과 강사, 담당 실무자들이 함께한 이번 현장학습은 서울시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는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관람하고 파란하늘 청명한 날씨에 서울의 도심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는 남산타워에서 다양한 촬영기법을 통해 서울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학습에 참여하신 000어르신은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의 날씨를 색다른 시선과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셨다.
또 한분의 000어르신은 아름다운 남산을 카메라에 담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을날 소풍 나온 기분으로 친구들과 함께해 더욱 즐거웠다”며 함께 수고한 직원들 및 관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 이근형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하여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 보며 카메라에 멋진 장면 담으시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고 즐거운 현장학습이 되시길 바란다.” 고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향후 사진반은 하반기 사진전시회를 앞두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경로식당, 저소득식사배달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