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대표 강금숙)에서는 복포2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의 이사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20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활동은 무더운 날씨로 아침 7시부터 시작하였고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회원, 양서면 복지 담당자 등 16명이 참여했다.
남성회원들은 1톤 트럭 4대 분량의 각종 생활용품과 가전, 가구를 옮겼으며 여성 회원들은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가재도구를 정리하였다.
이사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 사람이라 짐이 많이 없지만 그래도 이사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면사무소와 봉사단체가 나서서 짐도 날라주고 정리하는 것도 도와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서면행복돌봄추진단은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양서면 기관․단체 및 개인회원이 연합하여 구성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연계, 경로당 순회교육, 자선음악회 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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