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1일(수) 여름철 물놀이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119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7명의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양평읍 원덕 초소를 시작으로 관내 119시민수상구조대 초소 7곳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화장실 설치, 주변 제초작업, 쓰레기 수거,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제정 등 구조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공감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각종 안전지도 및 구조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이정우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키며 고생하는 구조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9월 8일까지 광탄천, 삼성천, 원덕천 등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에서 여름철 물놀이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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