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릉 KTX 고속철 시대를 바라보며
서울-강릉 KTX 고속철 시대를 바라보며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1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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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평창군은 앞으로 30년을 앞서가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적극 활용해야

  평창동계올림픽 201829~ 225일까지 17일간 경기가 열린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 50, 강릉역까지는 2시간 12분이면 주파, 서울에서는 대략 1시간 26분이면 강릉까지 도착 예정이다. 지금 전국에서 강원도와 평창을 주시하고 바라보고 있는 현실이다. 강원도민들은 책임의식 가지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 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제 얼마 있으면 2018년 새해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까지 KTX 고속열차를 준공하여 1시간대에 주파하는 고속철도가 다음 달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세계의 이목이 강원도 평창으로 집중될 수 있게 여건과 환경조성이 시급한 현실이다.

  강릉 평창 KTX 고속철 개통을 앞둔 서울-강릉 고속철이 이달 말까지 약 한 달간 시험운행을 거처서 준공 열차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열차 운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다음 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 이라고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는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16, 서울역에서 10회 등 하루 51회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울에서 원주역 간 기존노선을 사용하는 만큼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반노선이 방해받지 않게 되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이문제가 노선을 운행하는데 제일 어려운 여건이 될 것으로 본다.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을 위하여 철도 운송수단을 통하여 "동계올림픽 때는 일일 약 3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평창동계올림픽경기 이후 기간에는 하루에 약 2만 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예측이나 예상과는 빗나갈 우려도 있다고 본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강릉까지 가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올림픽 흥행뿐 아니라 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으나 일부 특정지역은 역효과가 날수도 있어 부작용이 예상되기도 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 자칫하면 일부지역의 관광풍선효과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본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일일 약 3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고 올림픽 이후 기간에는 하루에 약 2만 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는 있으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 할 것으로 본다. 강원도와 평창군이 오는 12월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지역개발과 연계교통망 확충과 지역관광 상품 개발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다양한 지역발전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한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원주강릉 철도 개통과 함께 군내에 위치한 평창역과 진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심형성과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요인이 되고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게 국민적인 관심과 성원은 물론 경기과람과 지역방문 등 관심과 실천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글쓴이/정병기<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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