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지오 정오콘서트 “ 이색무대 ”
갤러리 아지오 정오콘서트 “ 이색무대 ”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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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최선배 재즈공연

 

  강상면 병산리 아지오 갤러리가 매달 즉흥 음악회를 열고 있어 화제다.

 

 

  첫 공연으로 ‘가야금 병창 정예진과 함께 하는 정오의 콘서트’가 3월 14일 한국 유일의 아방가르드 뮤직 듀오인 박재천(타악기)·미연(피아노) 부부의 해설로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아지오가 마련한 즉흥음악회는 매월초 월요일마다 열린다.

 

  아지오는 현대의 새로운 음악 흐름인 ‘즉흥음악’ 이라는 공연문화로 올 한해동안 10회에 걸쳐 재즈, 가야금, 발레 등을 분야별 탑 클래스 예술인을 초청해 프리재즈 전문연주 듀오인 박재천 부부를 통해 관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아지오는 4월 11일 한국재즈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는 최선배의 재즈공연, 5월 9일 인도음악 공연, 6월 13일 유경화의 전통악기 철현금 연주공연 등 탑 클래스의 예술인들이 무대를 연다.

 

  이영두 갤러리 아지오 사장은 “평소엔 조각예술과 미술품이 숨쉬는 갤러리 카페이지만 정기적으로 이색 음악회를 제공, 예술과 문화가 접목되는 작은 문화박물관으로 인식됐으면 한다”며 “도시민들이 찾는 남한강변의 이색 공연문화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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