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원덕 특설링크서 온가족 함계 ``冬심`` 속으로…
양평 원덕 특설링크서 온가족 함계 ``冬심`` 속으로…
  • 백운신문편집부
  • 승인 2005.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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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05 생활체육 전통 썰매타기 축제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1천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양평군 원덕특설링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종목인 썰매타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이 펼쳐져 동호인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놀이 문화를 일깨워 주었고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양평 청운두레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가족중심의 참가자들이 겨울 민속놀이를 즐기며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썰매타기 대회에 참가한 김민수(35·안양시 동안구)씨는 “전통썰매 타기 축제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세시풍습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과 어울리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썰매 타기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썰매 타기 대회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가족조=1위 김동준· 김효수(화성시), 2위 이용성· 이호욱(의정부시), 3위 이호석· 이주상(포천시) ▶일반부 부부조=1위 최철순·권용순(군포시), 2위 임종민·김순례(여주군), 3위이정현· 김진경(화성시) ▶초등부 고학년(남)=1위 김동성(이천시), 2위 조현수(안성시), 3위 김만길(안성시) (여)=1위 김지수(남양주시), 2위 여가람(남양주시), 3위 임효민(광명시) ▶초등부 저학년(남)=1위 이주훈(의정부시), 2위 강규현(안성시), 3위 이용경(이천시) (여)= 1위 김희진(군포시), 2위 이민진(이천시), 3위 이아론(화성시), 김재민(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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