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오는 15일 이탈리아 방문
김선교, 양평군수, 오는 15일 이탈리아 방문
  • 소병욱 기자
  • 승인 2017.09.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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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관광의 주축으로 삼는 ‘미식도시’시찰 통해 양평만의 미식관광 정책 발굴 도모
▲ <김선교 양평군수>

  김선교 양평군수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패스트푸드에서 슬로푸드 운동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식재료와 재료방법을 활용한 ‘미식관광’을 앞세워 성공하고 있는 이탈리아를 방문 한다.  일정에는 관광과 문화 분야 담당팀장이 동행한다.

  음식을 관광의 주제로 활용,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동기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밀라노에 위치한 IULM 대학을 방문해 피에르 루이지 사코(Pier Luige Sacco) 교수로부터 ‘이탈리아의 미식도시’라는 주제 특강과 미식과학대학교에서 ‘미식의 기본 철학’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르마 시청을 방문해 미식도시 정책 공유 토론과 현지의 식품 가공공장을 방문, 오르비에토 지역의 ‘슬로우시티 협회’와 ‘DOC ITALY'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식(食) 문화’가 사회적 공감대를 얻어 관광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김선교 군수는 “요즘 관광의 트렌드는 누가 뭐라 해도 ‘맛있는 먹을거리’”라고 강조하며, “지역 생산물을 바탕으로 만들어내는 슬로푸드, 그리고 그 슬로푸드를 관광에 접목시켜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이탈리아 지역을 방문해 우리만의 ‘관광’과 ‘먹거리’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수 일정을 잡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오늘부터  제247회 양평군의회 임시회가 개회되어 25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때에 해외 방문일정을 잡아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통보가 없었지만 의회에 상정된 총 25항의 내용을  잘 검토해서 가결에 대해 신중히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탈리아 방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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