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지원으로 지난달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양평초등학교 체육관 및 양평지역 일원에서 빙상과 스피드 스케이팅의 우수 인재들이 하계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서울, 경기, 강원권 중학생 15명(남자 8명, 여자 7명)과 지도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양평초등학교 임선화 코치가 꿈나무 육성에 앞장을 섰다.
지난 11일 양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선수단 격려를 위해 방문한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흘리는 여러분들의 꿈을 위해 흘리는 땀방울은 언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이니 그 꿈을 향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약 3주간의 국내 합숙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오비히로 시(市)로 국외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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