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난 16일 유관 기관 관계자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교육’ 실시
양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대비해,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교육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이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 대책기간(6.1~ 8.31)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유관기관 단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교육에 앞서 군민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위험지구 및 관리지역 32개소를 선정하여 물놀이안내간판,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물놀이안전시설물을 정비· 확충 하였다.
물놀이안전관리요원은 근무시간 동안 물놀이객에 대한 안전관찰과 이상징후 발견 즉시 가용한 모든수단을 활용하여 구조해야 하는 만큼, 이번교육은 PT병을 이용한 구조기법, 맨몸 이용 구조기법 등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도구를 이용한 구조방법과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요령, 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 병행실시를 통해 물놀이안전관리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확고한 협조체계를 유지 및 사고발생 예방에 철저한 대비체계를 구축하였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교육에 앞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물놀이 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전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구조·구급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핵심인 만큼, 물놀이안전관리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 하였으며, 양평군도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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