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 20여명은 지난 17일 단월면 부안리 힐링하우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고구마 심기와 감자밭 잡초매기를 하였다.
힐링하우스는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농작물을 가꾸는 텃밭이다.
고구마 줄기가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모종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심었으며, 말라죽지 않도록 한포기마다 일일이 물주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달 심어놓은 감자밭 잡초를 뽑으며, 지난해 수확한 감자, 고구마보다 더 굵고 많은 수확량을 위해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의 손길 하나하나 정성을 다하였다
앞으로 수확 때 까지 지속적으로 잡초를 뽑아주고, 물을 주는 등 많은 참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정성껏 키울 예정이다.
김승건 단월 면장은 “우리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이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빨리 나눠주었으면 한다” 라며, 소박한 이웃사랑의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양평백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