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길 3코스는 양평역에서 시작하여 원덕역에서 끝나는 11km정도의 걷기길이다. 주요 코스로는 라온광장, 양평전통시장, 양평생활체육공원, 회현리 등이 있다. 이중 양평생활체육공원은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한강과 가로수 등 깔끔한 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걷기 최적화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코스는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있고 1, 2코스에 비해 짧은 거리로 걷기여행을 시작하기에 3, 4코스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3, 8일에 방문하면 양평전통시장인 ‘양평물맑은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양평 물소리길을 이용 시 휴대폰으로 물소리길 앱을 다운받으면 코스를 확인할 수 있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물이나 음료수를 지참하면 수월한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양평군 김용옥 헬스투어팀장은 “자연과 함께 걷는 물소리길을 더욱 발전시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물소리길 협동조합에서는 물소리길 걷기동호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물소리길 걷기동호회 정기걷기”를 실시한다. 걷기를 좋아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물소리길 걷기 동호회카페(http://cafe.naver.com/ypmulsorigil), 물소리길 협동조합(031-770-10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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