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11일 ‘실버들을 위한 스마트폰 강좌’를 개강하고 어르신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이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양평군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고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화 된 것에 반해, 스마트폰에 대한 기초적인 활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되지 않는 노인층을 위하여 기획한 것으로, 기존 개설한 ‘스마트폰 강좌’의 수강생 초과에 따라, 강좌를 희망한 어르신 15명을 추가 선정해 6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자 중 어르신 한분은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정규강좌) 스마트폰(활용)에 탈락되어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군에서 다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겨서 다행이다. 이번 강좌에 맞춰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했는데 열심히 배워서 꼭 딸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센터 정규 강좌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강좌가 있다면 특강으로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실버들을 위한 스마트폰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평생학습과(770-3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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