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관원, 설대비 농식품 원산지 일제단속
양평농관원, 설대비 농식품 원산지 일제단속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7.01.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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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 ~ 1. 26(14일간), 취약시간대(공휴일, 야간) 불시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평사무소(사무소장 신봉식, 이하 농관원)은 ’17년 1월 9일부터 1월 26일까지 설 대비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양곡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이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값싼 외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하는 행위, 양곡의 품종이나 생산년도 등을 속이는 행위,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정부3.0 시대를 맞이하여 농관원은 원산지 수사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활용하여, 취약시간대(공휴일, 야간 등)에 불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능적인 위반사범은 과학적인 분석법(DNA, NIRS 등)을 활용하여 농식품 부정유통 행위에 적극 대처하며,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위반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통해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농관원 신봉식 소장은 “정부3.0 시대에 소비자들이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산지 부정유통신고 포상금 제도를 널리 홍보하여 민간 감시기능을 활성화하고, 설 제수용 농산물을 구입하기 전 농관원 홈페이지의 원산지 식별정보를 활용하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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