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손가락 전시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양평군이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하여 추진된 공모사업이다.
손가락 전시회를 주관·주최하는 단체는 로그린이라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손글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캘리그래퍼 단아 손영희 작가가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단체다.
3일간 열리는 2016 손가락 전시회는 양평의 대표관광지 두물머리에서 관광객에게 Good-Bye 2016, 손글씨로 그린 마음, 2017 소원을 말해봐, MERRY CHRISTMAS 라는 주제의 감성전시회다.
연말, 손글씨가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두물머리에서 양평 2016 손가락 여행을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양평군청 관계자는 양평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정책들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가을여행주간연계 프로그램 공모전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라 말하며 2016 손가락 사업과정과 효과 정도를 분석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2014년 처음 시행되었다. 당초 명칭은 관광주간이었으나 2016년부터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명칭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여행주간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은 지자체, 관광업계가 협력해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서 숙박·편의시설, 입장료 등을 무료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2016년까지는 봄·가을 여행주간이 운영되었으나 2017년부터는 겨울여행주간도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