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캠프는 대교문화재단과 드림스타트가 함께하며, 지난 11월10일 대교문화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600만원을 대교문화재단에서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대부분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으로 평소 진로체험의 기회가 적어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 직업을 정함에 있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준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캠프 첫날에는 개인별 MI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진로에 대해 전문강사와 함께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직업 종류를 보드게임으로 알아보는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도했다. 이튿날에는 분당 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전날 분석했던 MI적성진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 보고 꿈의 방향을 구체화 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2일간 함께한 한 아동은“나에게 어떤 유형의 직업이 맞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잡월드 어린이 체험과 보드게임하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향후 대교문화재단과 업무협약으로 진로적성프로그램을 함께 지속 해나갈 것이며,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월1회 6개월간 대교 양육전문가의 전화 양육코칭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군드림스타트는 만0세~만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