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거북 타고서 저승 떠나는 저승 여행!
돌거북 타고서 저승 떠나는 저승 여행!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11.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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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제5회 스토리텔링 창작동화 원화 전시 가져

 
  양평군의 문화유산 창작 프로젝트인 스토리텔링 창작동화가 다섯 번째 작품으로 원화 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군이 지난 2012년도부터 추진한 문화유산 창작동화 발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로, 전시 작품은 강상면의 향토유적인 돌거북을 소재로 한 ‘돌거북이 들려주는 강상면 이야기 - 돌거북 타고서 저승여행’으로 지난 11일부터 용문산 관광지 내 양평친환경농업 박물관 갤러리 미지에서 원화 작품으로 전시 중이다.

  창작동화책『돌거북 타고서 저승 여행』은 강상면의 향토유적인 ‘돌거북’이 안내하는 저승 여행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문제로 괴로워하는 어린이가 아픈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양평군은 2012년 용문사 은행나무 설화를 기반으로 한 『똥낭구 엄마』, 2013년 두물머리 용 설화를 소재로 한『용빵가족』, 2014년 지평면의 홍수설화를 소재로 한『숨겨진 제국』, 2015년 서종면 출신 ‘순정효황후’의 역사적 일화를 토대로 한『마지막황후』을 발간하고 이와 연계한 체험교육과 기획전시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역사적 상상력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작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전시내용은 동화책의 원화와 동화책 내용 및 지역의 역사 교육과 연계해 진행된 어린이 미술체험교육의 결과물로 그 의미가 뜻 깊다”고 전했다.

  동화책 출판기념회를 겸한 기획전시 개막식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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