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기초소방시설 홍보 결실 맺어
양평소방서,기초소방시설 홍보 결실 맺어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8.2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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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면 마룡1리 양평군에서 최초 전 세대 설치완료 -

 
  양평소방서는 용문면 마룡1리 주민들이 양평군 최초로 마을전체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공동으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기초소방시설이란‘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4일 까지 일반주택은 물론이고 다세대주택, 빌라 등 각 세대별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이에 따라 양평소방서는 마을 이장협의회단체, 각종 기관단체, 학교등으로 전방위적 기초소방시설의 설치 목적을 홍보하였다.

  이러한 홍보의 결실로 용문면 마룡1리 윤승진 이장의 주도로 각 세대에 필요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5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130개를 공동구매 형식으로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모두 구입했다고 밝혔다. 용문면 마룡1리 윤승진 이장은“소방서에서 일반주택에도 기초소방시설을 모두 설치하여야 한다고 홍보하여 기초소방시설을 구입 하게 되었고 우리 마을에서 화재가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구입은 양평군 마을단위에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단독주택 및 다세대 주택, 빌라에 거주하는 군민 대부분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미루고 있는데, 이번 사례를 본받아 다른 마을에서도 기초소방시설을 구입, 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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