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1, <아프리카 AFRICA>전
양평군립미술관,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1, <아프리카 AFRICA>전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8.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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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금) 아프리카 전통 민속공연 개최

 
  지난 7월 15일(금) 개막된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의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1, 아프리카 전’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도 성황 중이다. 방학과 하계휴가를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크고 작은 단체 관람객은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미술관을 다녀간 블로거의 관람 후기가 다른 전시에 비하여 유난히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이 방증이다. 아프리카 출신의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들의 평면 회화 작품에서부터 엔틱 조각과 마스크 등 희귀한 국보급 유물들이 전시되어 온 가족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은 맞춤형 창의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아프리카 미술체험 놀이 및 탐험대’(참가비 5,000원)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2016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세계명작동화 체험교육’이 방학을 맞은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는 가운데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아프리카 전통민속 공연’과 ‘별빛아래 미술관영화제’ 눈길을 끌어

  한편 오는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미술관의 또 다른 행사로 눈길을 끈다. 12일(금) 오후 5시에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6인조 전통공연 단체 ‘아닌카(AANINKA)’가 출연하여 미술관 로비에서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음악과 악기, 전통 댄스로 한바탕 인기몰이를 펼칠 예정이다.

 
  8월 13일과 14일 연 이틀 간에는 ‘별빛아래 미술관영화제’가 첫 선을 보인다. 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 마련될 영화제는 13일(토) 오후 8시에는 8년 후반에 블록버스터급 영화로 인기를 끈 ‘아웃 오브 아프리카’와 14일(일) 오후 8시에는 국내 영화관람객 순위를 뒤바꾼 ‘태극기 휘날리며’가 한국영상자료원과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

  박력 있는 음향 장비와 대형 스크린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분위기는 한나절의 더위를 잊게 하는 추억 이상의 감동을 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미술관 측은 영화제 관람객을 위해 야외용 방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이 ‘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1, 아프리카 편’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놀이 등 문화축제로 기획하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다양한 포맷으로 업그레이드된 미래 지향적 토털미술관의 모습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031) 775-8515(3)

홈페이지 www.y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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