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14명과 함께 “청소년 어울림 워크숍”을 전라북도 군산과 전주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청소년 정책 제안 기구인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소속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정책 제안을 위해 관련 우수기관으로 손꼽히는 군산의 청소년 자치연구소롤 방문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 포럼”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 현안이 어떻게 정책으로 제안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청소년은“청소년의 참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데 양평 청소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이번 워크샵 운영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해 양평 청소년들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기 위한 청소년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