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주년 맞는 제7대 양평군의회 성과
개원 2주년 맞는 제7대 양평군의회 성과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7.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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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 17일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제7대 양평군의회 전반기 의회를 마감하고, 7. 1일부터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의장 이종식, 부의장 이종화)이 남은 후반기 2년을 이끈다. 지난 2년간 양평군의회는 열정적인 회의 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미래를 향한 의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는 평가다.

  예산, 조례, 동의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심의를 통해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난 2년간 양평군의회는 정례회 5회, 임시회 14회 등 총 19회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81건, 예산·결산안 18건, 동의안 31건, 기타 145건등 총 375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숙고 끝에 1억 5천 5백만원을 감액하여 수정 의결하였고,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도 10억원을 감액 수정 의결하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적기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편성한바 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도 송요찬의원외 5인의 의원이 발의하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들에게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생활현장 속에서 고생하는 자율방범 대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두 차례에 걸친 정례회 기간중 운영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541건의 자료를 요구하여 263건의 처리 요구사항을 보내는 등 군민의 편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였고, 현지확인 조치결과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11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와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한편 지난해 제2차 정례회에서는 양평군 전반에 대한 현안사항과 군민의 관심사항을 위주로 총 34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양평공사와 종합운동장 등에 대한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평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군민의 마음을 얻어내는 의정활동 펼쳐

 
  양평군의회는 회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을 활용해 6회의 친환경 명품 농산물 생산현장을 방문,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농업인들과 현장간담회로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는가 하면 차별화된 의정활동으로 양평군 10대 명품 친환경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희망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양평군이 수도권 지역이면서도 수 십여년 동안 정부의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극복해 내기 위한 군의 노력에 발맞춰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수변구역 문화시설 운영 개선, 특별대책지역내 분할토지 연면적 제한, 공장설립 제한지역 개선, 자연보전권역 철폐, 학교급식 민간이양 철회, 친환경 에코폴리스사업 정상추진, 신경기변전소 예비후보지 선정 철회, 육군 항공대의 코브라 헬기 이전계획에 대한 항위 시위 등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생활불편과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에 강력하고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청렴

 
  집행기관과 의회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정책의 수립단계에서 부터 낭비요인을 없애기 위한 의정활동 협의의 날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36회에 걸쳐 224건을 협의 처리하였는가 하면, 양평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제정으로 군민에게 청렴 실천의지를 보여 주었고, 의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교육 이수 등 숨 가쁜 2년을 달려왔다.

                                                후반기 역할과 각오

 
  전반기 의회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것 처럼 후반기에도 의원 모두에게 거는 기대감 또한 적지 않다. 남은 2년도 집행부의 정책과 예산집행을 꼼꼼히 살피고 감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정책발굴과 현안사항 하나하나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한, 말보단 몸소 실천하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며,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투명하고 정직한 양평군의회로 이끌어 갈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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