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7일(월) 단월면 명성리 별빛마을 농촌체험관에서 윤기용 문화복지국장, 김승건 단월면장, 서성진 단월면 주민자치위원장, 용문농협단월지점 이재형지점장, 명성리 민병곤 이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마을 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행복학습센터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교육부 공모사업으로서, 평생학습 기회 소외지역인 농촌마을에 주민의 평생학습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면 단위의 마을 주거 근거리에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 주민 풀뿌리 마을 학습관이다.

  단월면 명성1리는 별빛마을은 양평군과 강원도 홍천군 경계에 위치한, 읍내와는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이라 접근성이 불펀하며, 문화적인 혜택은 거의 전무한 마을이다.

  그러나 청정 단월면 중에서도 지대가 높아 별빛이 가장 낮게 내리는 마을로 산세가 수려하고, 때묻지 않은 자연 환경 그대로를 지닌 이곳은 도시민들의 농촌체험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지혜와 가치 그리고 재능들을 서로 나누며 평생학습 문화로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별빛마을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어르신들의 위한 한글교실, 마을 주민들의 보물같은 재능을 활용한 마을 별별재능교실, 청춘탁구교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