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엄마의 일기’展 온 가족이 꼭 봐야 할 전시
양평군립미술관,‘엄마의 일기’展 온 가족이 꼭 봐야 할 전시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5.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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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6.5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 전관에서 전시

 
  양평군립미술관(이철순 관장)은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엄마의 일기 전을 성황리에 진행하여 지역 어린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엄마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이벤트를 준비하였는데 5가지 힐링 타임과 미술관 탐험지는 전시의 내용과 작품을 관찰하는 법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전시이벤트에는 여러 학교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였는데 그 중에서 양평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4주차로 180여명이 참여하면서 전시이벤트의 결과에 매우 만족하는 등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양평교육청 라덕수 교육장과 장학사분들이 전시이벤트인 힐링 타임의 내용과 학습지에 매우 만족함을 보였으며 엄마의 일기전의 작품을 하나하나 눈여겨 관람하면서 학교에서 지도해야 할 것들을 군립미술관에서 전시기획으로 풀어놓은 인문학적 아름다움까지 다루고 있는 것에 만족감과 더불어 훌륭한 기획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이벤트인 ▲ 힐링타임에서는 미술관 학습지를 미술관 전시안내요원들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작품에 들어있는 내용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작품과 놀이를 통해서 작품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힐링타임 중 ▲ ‘나도 예술가’는 하늘에 떠있는 무수한 별자리를 찾아 참여자가 별자리 중 하나를 클릭하여 나만의 별자를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체험하는 동안은 마치 우주공간 속에 들어가는 느낌을 주게 되며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고 나오게 빠져나오면 별자리는 우주공간으로 멀어져간다. 여기에서는 다른 참여자가 만들어놓은 별자리들도 함께 보게 되는데 이는 우주 속 신비함과 상상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상규 작가의 인터랙션 작품인<deck8_spot> ▲미술놀이 스케이트 보드체험에서는 전시공간에 영상화면이 도시공간을 지나 터널을 만나고 터널을 지나면 거대한 도시가 등장하는 인터렉티브 영상화면 앞에서 참여자가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좌우로 모션을 취하게 되면 마치 도시공간을 질주하는 나 혼자 자만의 모험을 하게 된다.

  한편 미술관 영상실에서는 소형영화제에 참여한 이영임의 작품 ▲ ‘엄마의 잔소리’, ‘말하지 못해서’ 두 가지의 단편 영화가 상영되는데 이는 엄마의 깊고도 포근한 인정을 모르고 자란 어린 시절을 회상해보는 영화로 엄마의 위대함과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신나는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게 되는 힐링 타임은 미술관의 또 다른 묘미가 되고 있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창의체험교육프로그램인 ▲ 세계명작동화 체험교육은 매주말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한주단위로 접수받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접수나 유선으로도 예약가능(2016.4.29.-6.5/토,일)하고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아직 전시관람이나 체험교육을 하지 못한 가족들과 어린이들은 이번 전시를 꼭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전시는 다음 달인 6월 5일(일)까지이다

 전시 및 교육예약문의. 031-775-8515(3)

홈페이지. www.y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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