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양평읍민의 날 행사가 5월 1일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양평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단체의 협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와 박명숙 군의회의장, 박현일 군의회부의장,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읍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읍민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어르신 신발 멀리 날리기, 여자 승부킥 등 2부 체육행사기 이어졌다.

  개그우먼 강남영의 사회로 진행된 3부 문화행사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댄스, 사물놀이 등 흥겨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도중 추첨을 통해 자전거를 비롯한 각종 상품을 증정해 행사에 참여한 읍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양평읍은 생태행복의 도시 양평군의 중심으로 교통의 중심지이자 문화의 중심지”라면서, “인구 5만의 살기 좋은 양평읍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리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축사에서 “정병국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양평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김승호 읍장과 함께 군정과 읍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양평시를 향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지난 4.13총선에서 수도권 최고 득표율로 압도적으로 5선에 당선시켜 주신 읍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김선교 군수를 중심으로 군의원, 도의원과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서 생태행복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함께 풀어내라는 명령으로 되새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