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 촉구 공동건의문 국토교통부 전달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 촉구 공동건의문 국토교통부 전달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4.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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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장(원경희)은 이천시장, 광주시장과 함께 14일 오후 3시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면담을 갖고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을 촉구하는 경기 동남부권 지자체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날 면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강호인 장관이,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 추진협의체에서는 원경희 여주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조억동 광주시장과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당선자가 참석했다.

  추진협의체는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 지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실망감 해소를 위하여 조기 개통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난달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공식 전달했으며,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은 8월 말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자체는 지역 당면 현안에 대하여 건의했다. 특히 여주시장은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식을 종착역인 여주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건의하였으며,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에 여주시 관내 지역에 역사(가칭 강천역) 신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철도사업 외에도 국도37호선 여주시 대신면 보통교차로에서 양평군 개군면 불곡교차로까지 4차로 확장 사안과, 국도37호선 여주IC~장호원 제2공구(여주시 점동면 덕평리~이천시 장호원읍 와현리 일원) 사업, 이천시 백사면~이포대교 구간(국지도 70호선) 도로 4차선 확포장 사업 등 추진을 건의했으며 지역 현안사항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에서는 긍정적 검토로 답했다.

  한편 2002년 시작된 여주~성남 복선전철은 성남~광주~이천~여주를 잇는 총연장 57km로, 총 1조 948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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