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중미산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 구조 후 소방헬기로 이송해
양평소방서, 중미산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 구조 후 소방헬기로 이송해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3.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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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 상황 등 고려 안전사고 예방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중미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7부 능선 부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서모씨(남/45세)가 추락했다는 접보 후 신속 출동해 약 12미터 나무위에 매달려 있던 요구조자를 안전 구조해 소방헬기로 이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4시 15분경 요구조자 서씨(남, 45세)는 의식은 명료한 상태로 오른쪽 팔의 통증을 호소하였고 이에 구조대원은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 후 산악구조 장비를 사용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구조는 되었지만, 장시간 나무에 매달린 채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날 신고를 접수받은 119구조대원 6명과 구급대원 5명은 신속하게 중미산으로 출동해 즉시 현장 응급처치 후 등산로가 가파르고 험해 2차 손상방지를 위해 소방헬기를 요청,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장 정희수 대원은󰡒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자제해야 한다“며”철저한 장비 점검과 함께 기상을 고려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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