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 더불어민주당 신순봉·정동균 경선간다
여주·양평 더불어민주당 신순봉·정동균 경선간다
  • 양평백운신문
  • 승인 2016.03.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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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천 심사 3차 발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위)가 10일 오전 3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했다. 

  3차 공천심사결과에 따라 여주·양평은 신순봉(53), 정동균(55) 예비후보자가 경선하게 됐다. 공천위는 이날 정청래 의원을 비롯해 부좌현, 윤후덕 의원 등 5명의 현역의원을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했다.

  양평군 개군면 공세1리 출신인 신순봉 예비후보는 석장초등학교(개군초등학교와 통합), 개군중학교(8회), 제물포고등학교, 한성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내일신문 사회문화팀 기자, 북토피아닷컴 편집주간,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민주캠프 소통2본부 부단장,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선임기자를 역임했다.

  신 후보는 ▲지역 정치를 바꾸겠다 ▲ ‘지속 가능한 개발’을 원칙으로 삼아 발전을 도모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를 혁신하겠다는 공약으로 지역을 누비고 있다.

  역시 양평 출신인 정동균 예비후보자는 양평중·고등학교와 국립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당 부대변인,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현), 경기도당 농어민위원장을 맡고 있다.정동균 후보는 “권력의 막대기를 뽑고, 지역주민의 느티나무가 되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물이용부담금 대폭 인상 ▲인구 15만 건설 ▲복지시스템 밀착복지로 탈바꿈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00% 안심번호 국민경선'으로 경선 지역 최종 후보를 가릴 방침이다. 안심번호란 실제 전화번호가 아니라 암호화 프로그램으로 생성된 가상의 번호다. 유권자마다 부여된 일회용 가상번호가 정당에 제공되며, 정당은 이 번호를 활용해 선거인단 모집, 여론조사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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